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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 두 기자
글쓴이
정명섭 저
출판사
서유재
출판일
2017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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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명섭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대기업 샐러리맨과 바리스타를 거쳐 2006년 역사 추리 소설 『적패』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픽션과 논픽션, 일반 소설부터 동화, 청소년 소설까지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고 있다. 현재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대표작으로는 『빙하 조선』, 『기억 서점』, 『미스 손탁』, 『어린 만세꾼』, 『유품정리사 - 연꽃 죽음의 비밀』, 『온달장군 살인사건』, 『무덤 속의 죽음』 등이 있으며 다양한 앤솔러지를 기획하고 참여했다. 그 밖에 웹 소설 『태왕 남생』을 집필했으며 웹툰 『서울시 퇴마과』를 기획했다. 2020년 『무덤 속의 죽음』으로 한국추리문학대상을 수상했다.

암행어사의 암행이 어두울 암(暗)에 움직일 행(行)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로 줄곧 ‘어둠을 걷는다’라는 말에 대해 생각해 왔다. 그러던 중 꿈속에서 어둠 속을 걸어가는 한 남자를 보게 되었다. 그때 ‘어둠의 길을 걷는 어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를 떠올렸고, 오랜 시간을 거쳐 조금씩 완성해 나갔다. 처음에는 주인공이 송현우가 아니라 이명천의 포지션이었지만 생각해 보니 ‘어둠 속을 걸어가는 사람’은 쫓는 쪽보다는 쫓기는 쪽에 더 가깝지 않을까 싶었고, 조선 시대의 다양한 기담과 전설들을 더해서 이야기를 완성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부조리한 세상,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붓을 들다!


붓으로 세상도 바꿀 수 있을까? 『남산골 두 기자』는 조선 시대에도 민간에서 신문을 발행한 적이 있었다는 한 줄의 역사적 기록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십 년째 과거시험에 낙방을 면치 못하고 있는 김 생원은 부인으로부터 하나뿐인 노비 관수를 내보내겠다는 최후 통첩을 받는다. 마지못해 소일거리라도 찾고자 집을 나선 김 생원과 관수는 우연히 김 생원의 학당 동기인 박춘을 만나고, 박춘이 운영하는 신문사에 기자로 ‘스카웃’ 된다.

김 생원과 함께 취재를 다니게 된 관수는 숫기 없는 김 생원을 대신해 먼저 질문을 하기도 하고, 기사거리를 찾아 나서기도 한다.사실을 단순하게 전달하는 기사를 넘어 의견과 논조가 더해진 김 생원의 사설(社說)은 날이 갈수록 큰 인기를 끌게 된다. 그러나 신문의 파급력이 커질수록 김 생원과 관수는 뜻하지 않은 위험에 맞닥뜨리게 되고, 긴장감 높은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특히 『남산골 두 기자』의 취재 과정에서 드러나는 사회 폐단들과 진실을 은폐하려는 기득권의 모습은 묘한 기시감과 함께 몰입도를 높인다. 역사가이기도 한 작가는 시간 날 때마다 전국의 역사 문화 유적지 답사를 꾸준히 해 오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특별히 작품의 무대가 되는 곳을 별도 페이지로 구성하여 이해와 활용을 돕도록 하였다. 부록인 ‘소설 속 역사 탐방’ 길을 따라 김 생원과 관수의 뒤를 쫓아가 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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