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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풍경
글쓴이
존 루이스 개디스 저
출판사
에코리브르
출판일
2004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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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존 루이스 개디스

냉전사의 수장이자 대표적인 현대사가. '뉴욕타임스'는 그를 "냉전 역사학자들의 학장"이라고 표현했다. 오하이오 대학에서 석학교수(Distinguished Professor)와 현대사연구소(Contemporary History Institute) 소장 등으로 28년간 재직했다. 그리고 옥스퍼드 대학의 함스워스 석좌교수와 이스트먼 초빙교수를 역임하기도 했다. 미국 국제관계사학회(SHAFR)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예일 대학 사학과의 로버트 러빗(Robert A. Lovett) 석좌교수이자 냉전 국제사 프로젝트 자문위원이며 CNN 다큐멘터리 '냉전'의 고문으로 있다. 오하이오 대학, 예일대학 등에서 강의를 하였으며, 2005년도 국가 인문학 대통령 훈장(Presidential National Humanities Medal)을 수상했다.

1973년 출간된 『미국과 냉전의 기원(The United States and the Origins of the Cold War)』으로 밴크로프트 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주요 저서로 『러시아, 소련, 그리고 미국(Russia, the Soviet Union, and the United States)』 『봉쇄 전략(Strategies of Containment)』 『긴 평화(The Long Peace)』 『미국과 냉전의 종식(The United States and the End of the Cold War)』 『새로 쓰는 냉전의 역사(We Now Know)』 『경이, 안보, 그리고 미국의 경험(Surprise, Security, and the American Experience)』 등이 있다. 그리고 조지 케넌의 공식 전기를 출간할 예정이다.

책 소개

분야역사
최근 역사학의 새로운 추세는 "객관성이란 불가능하며, 하나의 진실은 존재하지 않는다"로 요약된다. 가령 야비하게만 그려졌던 삼국지의 조조를 결단력있고 과감한 지도자로 묘사한다거나, 광해군을 폭군이 아닌 실용적 외교 노선을 표방한 군주로 보는 시각 등이 그렇다.

이러한 현상을 보며 저자는 지도제작자의 예를 들어 논지를 펼쳐 나간다. 지도가 있다. 아무리 정교하고 자세하게 지도를 만든다고 해도 그것이 실제의 모든 것을 담아낼 수 없다. 더군다나 지도가 묘사하려는 영역과 같은 크기로 지도를 제작한다면 그것은 이미 지도가 아니다. 저자는 역사가와 지도제작자를 비교한다. 역사가는 과거를 있는 그대로 옮겨놓을 수는 없다. 단지 묘사할 뿐이다. 그럼으로써, 최대한의 진실에 접근한다. 따라서 저자는 저자는 포스트모더니스트나 해체주의자들이 말하는 것과는 달리 역사의 진리는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초보자를 위한 역사학 입문서이며, 포스트모더니즘적 역사관에 대한 효과적인 반박을 펼치고 있는, 마르크 블로크의 『역사를 위한 변명』과 E.H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의 뒤를 이을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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