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 친구들이 함께 연주하는 음악회 초대장이 날아왔어요
해마다 보름달이 가장 아름다운 날, 숲 속에서 동물 친구들은 함께 음악회 준비를 해요. 초롱이의 실로폰 소리가 통통통, 통통통 울려 퍼졌어요. 그런데 갑자기 도토리가 와르르 쏟아졌어요. 너구리가 구리구리 작은북 연습을 하자 또 도토리가 우르르 떨어졌어요. 나뭇잎도 떨어졌어요. 어디선가 덤블 괴물이 나타나 동물 친구들의 연주를 방해하는 걸까요? 아니면 원숭이 친구 재롱이었을까요? 동물 친구들은 음악회 연주를 하지 못해 불안했어요. 올해의 떡갈나무 연주회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을까요?
이 동화책은 숲 속 친구들이 음악회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만들어 내는 소리와 동작을 신선하게 그려내고 있어요. 풍부한 의성어와 의태어로 다양한 어휘를 사용했고 색연필과 수채 물감으로 동물 친구들의 맑고 투명한 색을 표현했답니다. 색연필과 물감으로 어우러진 그림이 아기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해요. 페이지를 꽉 채우도록 크게 그려진 따뜻하고 소박한 그림은 이야기에 숨어 있는 놀라운 반전과 더불어 그림책을 읽는 재미를 한아름 더해 줄 거에요. 초롱이의 통통통 소리와 너구리의 구리구리가 들리던 음악회에 한 번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