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삼촌이 결혼식을 하고 예쁜 아기를 낳아 돌잔치를 했어,
옛날에는 이렇게 기쁜 날 어떤 식으로 축하했을까?
여러분들도 아주 어린 아기였을 때 백일 사진을 찍고 돌반지를 잡았나요? 혹시 큰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 날 부모님의 손을 잡고 장례식에 가본 적도 있나요? 옛날에 우리 조상들도 지금처럼 기쁜 일이나 슬픈 일을 기념하는 의례를 갖곤 했어요.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어려워하는 일생 의례의 이름과 절차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요. 귀한 아기를 얻기 위한 기자 의례, 건강한 아기를 낳는 출산 의례, 백일, 돌잔치와 관련된 육아 의례까지 조상들이 아기를 얻기 위해서 얼마나 깊은 정성을 들였는지 알 수 있어요.
우리 할머니가 회갑에서 61세 생일상을 성대하게 차린 이유, 상례와 장례에서는 우리 조상들의 효 사상을 느껴볼 수 있답니다. 책속 부록으로 ‘교과가 튼튼해지는 우리 것 우리 얘기’을 담아 민속품을 통해 알 수 있는 관혼상제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어요. 또한, 책에 나온 주제와 관련된 초등 교과 단원을 자세하게 표시하여 학교와 가정에서 교과 연계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답니다. 우리에게 전해 내려오는 일생 의례를 통해 조상들의 지혜와 생각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거에요. 여러가지 관혼 상제의 종류를 알고 나면 기쁜 일을 축하하고 슬픈 일은 반으로 나눌 때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