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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코
글쓴이
파울라 카르바예이라 글/블랑카 바리오 그림/조진주 역
출판사
작은책방
출판일
2004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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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미분류)
달이 신선하고 맛있는, 아주 커다란 치즈 덩어리란 소리를 들은 생쥐 파코의 황당한 사건이 펼쳐집니다. 파코는 겁도 없이 우주선을 타고 달에 갔습니다. 오로지 맛있는 치즈를 맘껏 먹기 위해서 용기를 냈지요. 달에 도착하자마자 파코는 먼저 이를 닦았습니다. 치즈를 좀더 맛있게 먹기 위해 이를 닦았지요.
입을 크게 벌린 파코는 달을 한 입 꽉! 깨물었습니다. 맛있는 치즈가 입 안 가득한 상상을 하면서 힘껏 베어 물었답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걸까요? 입 안 가득 치즈가 들어 있기는커녕 앞니만 부러지고 만 겁니다. 그것도 두 개씩이나요. 그래요. 달이 커다란 치즈 덩어리란 말을 잘못된 말이었습니다.

잘못된 소문으로 인해 벌어진 사건을 다룬 이 책은 언뜻 보면 황당한 듯하지만 기발한 상상력과 파코와 달의 다양한 얼굴 표정이 돋보이는 그림이 감상 포인트입니다. 커다란 치즈 덩어리인 달을 보며 즐거워하고 소문이 거짓임을 확인하고는 슬퍼하는 모습 등 파코의 얼굴 표정과 졸린 모습, 깨물리자 화들짝 놀라는 표정, 빙그레 웃는 모습 등 달의 다양한 표정 또한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 줍니다. 또한, 우리 어린이들이 맘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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