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아프리카는 이제 희망의 땅이다
아프리카를 30년 동안 취재한 베테랑 기자가 쓴 아프리카 사람들에 대한 희망 보고서이다. 저자는 절망과 부패의 땅 아프리카가 얼마나 신음하고 있는지, 짐바브웨, 남아프리카공화국, 앙골라, 케냐, 우간다, 세네갈, 나이지리아, 수단, 시에라리온 등의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들려준다.
아프리카는 풍부한 자원을 갖고 있지만, 그 혜택은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지 않는다. 거기에 사람들이 굶주림과 병으로 죽고, 부족 간의 증오는 심해지고 있다. 하지만 저자가 이야기하는 것은 '희망'이다. 자신들의 생활을 자신의 노력으로 바꿔나가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짐바브웨의 농업 NGO인 ORAP, 국제사회에서 아직 공인되지 않은 소말릴란드의 신정부, 시에라리온 내전 때 병사였던 사람들이 시작한 바이크택시, 세네갈의 어민들이 경영하는 아프리카 최서단의 생굴 판매점 등 지금 아프리카에서는 새로운 활력이 생겨나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아프리카의 희망을 그려 진짜 아프리카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