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논리학과 선헙논리학이라는 두 논리학의 측면을 두루 살펴봄으로써 이 둘을 어떻게 사용해야 참된 논리학이 될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 책이다. 판단의 형식적 조건이 논리학에서 물론 중요하지만 판단이 참된 인식에 도달하려면, 판단의 형식적 조건에 머물지 말고, 명증성을 획득하는 주관적 측면이 첨부되어야 하기에 저자는 직접경험되어 해명될 수 있는 선험논리학이 함께 사고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형식논리학은 선험논리학에 의해 정초되어야만 참된 세계에 관한 논리학이 될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