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부유하는 혼
글쓴이
황희 저
출판사
해냄
출판일
2017년 7월 3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황희

타임루프에 휘말려 버린 트랜스젠더 소년이 사이비종교에 사로잡힌 자신의 아버지에게 살해당한 피해자를 살리기 위해서 반복되는 시간과 싸우는 『월요일이 없는 소년』으로 제1회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삶을 포기하려는 사람들의 육체에 유착해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는 혼들의 이야기인 『부유하는 혼』으로 제1회 네이버 미스터리 소설 공모전에서 우수작을 수상했다.

흉악범죄전과자로부터 끔찍한 일을 당한 후유증으로 평행세계를 볼 수 있게 된 소녀가 범죄를 당하지 않은 세계를 선택하기 위해 몇 번의 평행세계를 뛰어 넘으며 가해자가 저지른 최초의 범죄가 소년법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밝혀내고 단죄하는 『내일이 없는 소녀』를 출간했고, 결핍 그 자체인 소녀가 상상력을 무기로 현실의 결핍을 채워나가는『기린의 타자기』가 제7회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에서 우수작을 수상함과 동시에 출간됐다. 그 외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뒤 출간된 여러 단편소설들이 있다.

신작 『야행성 동물』은 좀비를 죽여야만 하는 대상으로 정의하는 기존의 이야기들과는 다른 시각으로 쓴 소설이다. 2010년 제1회 황금가지 ZA좀비문학 공모전에서 수상한 단편 『잿빛도시를 걷다』에서 좀비를 통해 모성애를 이야기했다면 『야행성동물』에서는 마약과 총기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변종이 된 ‘나’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기술의 특이점에 도달한 미래를 다룬 SF소설을 집필 중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남의 몸을 빼앗아
그 사람인 척하고 살아가는 저쪽의 존재들이
우리들의 틈에 섞여 살아가고 있다”
얽히고설킨 사람의 인연과 그들의 혼에 관한 이야기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쫓기는 자매, 치매 노모를 모시고 사는 일러스트레이터, 시어머니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며느리, 그리고 형의 영혼과 한 몸으로 살아가는 남자… 죽음을 통해 새 삶을 찾아가는 이들의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영화투자배급사 쇼박스 그리고 해냄출판사가 공동 주최한 ‘제1회 네이버북스 미스터리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부유하는 혼』이 드디어 종이책으로 출간되어 독자들을 만난다. 2016년 상반기에 공모전을 진행하고 주최사들의 의견을 취합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작품들을 최우수상 1편(『휴거 1992』2017년 3월 출간)과 우수상 2편으로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매직 스피어』7월 출간). 당선작에 대해서는 네이버웹소설 사이트에서의 유료 연재 기회와 해냄출판사의 종이책 출간, 더불어 쇼박스의 영화 판권 검토 등의 특전을 제공하였는데,『부유하는 혼』은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2016년 12월 네이버웹소설 사이트에서 총 24회로 성황리에 연재를 완료했다.

작가는 ‘사람의 몸은 대문 없는 집’이라고 말한다. 이 소설은 작가의 말처럼, 대문 없는 집인 사람의 몸을 들고 나는 저쪽의 존재와 이쪽에서 살아가는 사람의 인연에 관한 이야기다.

자신을 떠나버린 엄마를 잊지 못하고 엄마처럼 소설가가 되려는 일본의 딸, 그리고 이제는 옛 기억조차 남아 있지 않은 치매 엄마를 모시고 사는 한국의 딸이 이야기의 두 축이다. 이와 함께 폭력적인 남편에게서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영적인 능력자에게 다른 사람의 몸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배운 여자가 자신의 몸을 버리고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가는 것이 두 축을 연결한다. 아내를 찾으려는 남편의 집요한 추격, 왜 추격당해야만 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없는 자매의 피폐해진 삶 등 끊임없이 이어지는 사건들을 읽으면 읽을수록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을 경험할 수 있다.

『부유하는 혼』을 읽다 보면, 인간의 삶 속에서 영혼의 존재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된다. 남의 몸을 빌려 자기 것처럼 하고 살아간다면, 그 몸은 과연 누구의 것인가? 어쩌면 당신도 저쪽의 존재인 것이 아닐까? 뜨거운 여름, 작가의 상상력에 감탄하며 거듭해 읽게 되는 휴먼 미스터리 소설이 독자들을 찾는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