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주인으로 살고 싶은 교양인들에게 전하는
촘스키처럼 생각하는 방법
"가장 많은 사람들이 마시는 가장 맛잇는 맥주"라는 광고를 보고 가게에서 그 맥주를 집어든적이 있는가? 하지만 골똘히 생각해보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마시는 이유는 가장 맛있기 때문이 아니라 가장 싸기 때문일 수도 있다. 단어 하나, 말 한마디를 해석하는 방법은 무궁무진하고 그로인해 미디어는 얼마든지 여론을 조작할 수도, 광고에 속임수를 쓸 수도 있다. 그 속에서 우리가 미디어의 먹잇감이 되지 않고 스스로 사고하여 판단하기 위해서는 "촘스키처럼 생각하는 법"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런 현실 속에서 저자는 이 책 『촘스키처럼 생각하는 법』을 통해 현실에 대응할 수 있는 무기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노르망 바야르종은 다섯 가지 영역, 즉 언어, 수학, 심리학, 과학, 미디어를 두루 살펴가며 비판적 사고를 하는 데 필요한 거의 모든 지식을 꼼꼼하게 정리한 했다. 그리고 이를 촘스키의 표현을 빌려서 ‘지적인 자기방어법 강의’라 이름 붙여 독자들에게 설명해준다.
말과 글에서 거짓을 구별하고 논리적인 허점을 볼 줄 알면 우리의 말과 글에 진실과 논리를 담을 수 있고, 우리를 속이는 기술을 알면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드는 설득의 힘이 그만큼 강력해질 것이다. 또한 숫자와 과학으로 사고하는 습관은 우리의 말과 글에 객관성과 사실성을 더해주며, 미디어로 우리를 조종하는 방법을 알면 미디어를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다. 이렇듯 이 책은 독자들이 '방어'에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지적인 방어법을 익히는 동시에 지적으로 무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