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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의 동경 인질살이
글쓴이
송우혜 저
출판사
푸른역사
출판일
2010년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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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송우혜

소설가이자 사학자. 1947년 서울에서 출생. 서울대 간호학과에 입학하여 중퇴하고 한신대 신학과에 편입하여 졸업했다. 이화여대 대학원 사학과(한국사 전공)에서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198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1982년 한국문학 신인상, 1984년 삼성문예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눈이 큰 씨름꾼 이야기≫, ≪스페인춤을 추는 남자≫, 장편소설 ≪남도행≫, ≪저울과 칼≫, ≪투명한 숲≫, ≪하얀 새≫, 산문집 ≪서투른 자가 쏘는 활이 무섭다≫ 등이 있고, 평전으로 ≪윤동주 평전≫, ≪송창근 평전≫ 등이 있다. 각종 언론매체에서 예리하게 시사문제를 논하는 칼럼니스트로서도 이름이 높다.

한국사 관련 논고와 학술논문으로는 「청산리전투와 홍범도 장군」, 「북간도 대한국민회의 조직형태에 관한 연구」, 「대한독립선언서(세칭 무오독립선언서)의 실체」, 「조선 선조조의 니탕개란 연구」, 「이은李垠의 정략결혼연구─언론보도(1907~1920)를 중심으로」(석사학위논문) 등이 있다. 대학원에서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 이은과 그의 시대에 관해서 계속 공부했고, 「마지막 황태자」시리즈는 그간의 연구를 마무리하는 것이다.

책 소개

분야역사
2010년은 대한제국의 주권과 인권을 일제에 빼앗긴 경술국치로부터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래서인지 지나간 아픔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시대의 청산을 위한 학술적 노력이 활발히 일어난 한 해이기도 하였다. 「마지막 황태자」시리즈는 시대적인 소용돌이의 중심부에서 망국의 고통을 온몸으로 겪어낸 대한제국의 황실의 이야기이다. 저자는 풍부한 자료 섭렵과 빈틈없는 고증으로 대한제국과 더불어 지금껏 주목받지 못했던 마지막 황태자 '이은李垠'의 생애를 완벽하게 재현해내고 있다.

1907년 7월 고종이 태황제로 물러나고 순종이 새 황제로 등극하자, 영친왕 이은은 황태자로 책봉된다. 2권에서는 이러한 정치적 격변의 시기에 초대 한국 통감이었던 이등박문이 황태자 이은을 이용해 대한제국을 일본에 병합시키려 한 술수를 보여준다. 이등박문은 어린 소년이었던 이은을 일본으로 끌고 가서, 일본 황족 여성과 결혼시키려는 전략을 세운다.

이러한 전략을 위해 이등박문은 임지였던 서울을 비우고 자주 이은에게 들러 황태자를 모셨는데, 친자녀나 친손주들게는 냉엄했던 평소의 성정을 생각하면 이는 파격적인 대우였다. 저자는 이렇게 이등박문이 황태자 이은과 자주 시간을 가졌던 것과, 일본인들이 이은을 대하는 기준을 일본 황태자와 똑같이 하도록 했던 사실등 다양한 역사적 근거를 들어 황태자의 인질살이를 좀더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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