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몰락에서 강대국의 등장까지, 그 100년의 중국사
21세기 입구에서 20세기 중국사를 되돌아보다!
『20세기 중국사: 제국의 몰락에서 강대국의 탄생까지』는 현대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변화와 중국의 미래를 역사가의 시각에서 분석한다. 20세기 초입의 1901년, '부청멸양(扶淸滅洋)'의 기치를 내건 의화단 운동은 외국 군대에게 철저히 탄압당하고, 중국은 서구 열강에 반식민지화 되었다. 그로부터 정확히 100년이 지난 2001년, 베이징이 2008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었다는 뉴스가 전해지자 중국인들은 거리로 뛰어나와 기쁨을 만끽했다. 이 양극단에 위치하는 두 사건 사이의 100년 동안 중국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저자는 20세기 중국의 모습을 마오쩌둥의 연설, 문화 혁명, 톈안먼 사건 등 현대 중국에서 발생한 주요 사회적 사건들에 의해 볼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방여된 연속극, 영화, 중국 관련 외국 인터넷 자료, 사진, 전단지, 지하 간행물 등을 폭넓게 검토한다. 이러한 자료들만으로도 독자들은 20세기 중국사의 흐름을 한결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이 책의 목적은 대포의 굉음이나 귓전을 때리는 구호 속에서 발생한 혼돈, 전쟁과 수많은 혁명의 와중에 주도되었던 고통스럽고도 우여곡절 많은 근대화 과정"을 살피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세계 초강대국 반열에 올라선 중국의 미래는 과연 어떠할 것인지, 결코 단선적이지 않은 모습을 예측하며 21세기 중국의 빛과 그림자를 객관적인 시선으로 분석한다. 따라서 이 책은 중국 현대사 자료를 충분하게 제시하며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충실한 20세기 중국사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