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세계를 뒤집는 한 남자의 인생
에르메스 제품을 온라인 경매로 팔면서 인생이 바뀐 저자의 무용담을 담은 책이다. 먹고살 일이 막막했던 어느 날, 폴로 랄프 로렌 스카프를 이베이에 올려 쏠쏠한 이윤을 남긴 그는 이에 고무되어 책, 스카프 등 팔 수 있는 것은 모두 이베이에 올리기 시작하고, 에르메스 스카프를 이베이에 올렸다가 버킨 백의 존재를 알게 된다. 까다롭다는 에르메스 매장을 공략해 버킨을 사들이기 시작한 그는 파자마를 입고 돈을 버는 삶을 살게 된다.
우연한 기회에 에르메스 핸드백 마니아들을 위해 '구매 대행'을 하게 된 유쾌한 남자의 사연은 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물론, 밥벌이가 고민인 사람에게도 흥미로울 이야기다. 자신의 기질에 맞는, 자기만의 공간에서 여행을 즐기며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누구보다 즐기면서 밥벌이를 한 그의 인생 이야기는 먹고 살 걱정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