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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쿠를 걷다
글쓴이
최성현 저
출판사
조화로운삶
출판일
2010년 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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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성현

‘개구리’라는 아호를 쓰고 있다. 우물 안의 개구리라는 뜻이다. 20대 후반에 자연농법을 만나 인류가 갇혀 있는 거대한 우물을 보는 경험을 황홀하고도 강렬하게 하며 인간 편에서 자연 편으로 건너온다. 30대 초반에 귀농, 그 뒤로 30년이 넘게 자연농법으로 자급자족 규모의 논밭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글과 번역, 그리고 ‘자연농 교실’ 등으로 자연농법의 세계를 알리는 데 힘을 쏟는 한편, 하루 한 통의 손글씨 엽서로 자연생활의 아름다움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다.

『짚 한 오라기의 혁명』 『자연농법』 『자연농 교실』 『신비한 밭에 서서』 『어제를 향해 걷다』 『나는 숲으로 물러난다』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공역)』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야심경』 『돈이 필요 없는 나라』 『나무에게 배운다』 『여기에 사는 즐거움』과 같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래서 산에 산다』 『힘들 때 펴보라던 편지』 『오래 봐야 보이는 것들』 『좁쌀 한 알』 『시코쿠를 걷다』 『바보 이반의 산 이야기』와 같은 책을 썼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자연주의 농부작가 최성현이
1200킬로미터, 88개 천년고찰의 섬, 시코쿠를 걸으며 깨친 서른네 개의 이야기


자연주의 농부작가 최성현이 동양의 산티아고라 불리는 일본의 시코쿠 섬을 거닐며 쓴 도보 순례에세이집이다. 삐걱거리는 삶의 균형을 찾아 시코쿠로 간 저자는 일본 사람들도 일생에 한 번은 걷고 싶어 하는 동양의 산티아고 길을 걸으며 대자연과 사람 그리고 자기 자신과 마주하며 느린 걸음으로 찬찬히 삶을 명상한다.

시코쿠는 일본 열도 4개 섬 중 가장 작은 섬으로, 그 곳에는 88개의 천년고찰을 차례로 참배해 하나의 원圓으로 완성하는 순례 길이 있다. 88번 사찰까지 1200킬로미터의 순례를 모두 마치면 소원 한 가지가 이루어진다고 전해진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을 명상하며 홀로 걷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제대로 알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은 홀로 걷는 시간의 소중함, 대자연에 대한 깊은 감사, 천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순례 전통을 지켜온 시코쿠 사람들의 오셋타이 정신을 환기시키며, 우리가 잃어버린 것과 되찾아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깊이 성찰하도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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