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에 출간되어 많은 독자들에게 기업혁신을 설명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창조적 파괴』의 개정판이다. 맥킨지에서 1008개 기업들이 40여 년간 이룩한 성과를 분석한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한 이 책은 어떤 기업이 창조적 파괴의 폭풍 속에서 살아남았는지, 그들의 생존 이유는 무엇인지를 밝히고 있다.
맥킨지사에서 일했던 저자들에 따르면 '포브스'가 1917년에 발표한 미국 100대 기업 가운데 1987년까지 살아남은 기업은 39개 뿐이었으며 더욱이 남은 기업 중 100대 기업에 속하는 것은 18개뿐이었고, 이 기업들도 시장의 수익률보다 20%나 낮은 수준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책은 이렇듯 오랫동안 번영을 누리는 기업이 왜 그토록 드문지, 그리고 장수하는 기업의 전략은 무엇인지를 ‘맥킨지 기업 성과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제시한다. 이것은 15개 산업분야에서 활동하는 1008개 미국 주요 기업이 40여 년간 거둔 성과를 분석한 것으로 맥킨지가 이 DB에서 밝혀낸 장수기업의 비밀은 단순하지만 까다로웠다. 그것은 바로 ‘시장의 속도와 규모로 변화하라’는 것이었다. 핵심 경영철학부터 운영 시스템, 기업문화에 이르는 기업의 모든 영역에 대해 변화를 능동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근본적으로 재구성하라는. 즉 현재를 창조적으로 파괴하는 기업만이 미래를 가질 수 있다는 결론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