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조선상고사
글쓴이
신채호 저
출판사
북북서
출판일
2010년 11월 23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신채호

신채호(申采浩, 1880∼1936)는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사학자, 언론인이다. 지금의 대전광역시 중구 어남동에서 신광식(申光植)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호는 일편단생(一片丹生), 단생(丹生), 단재(丹齋), 금협산인(錦頰山人), 무애생(無涯生) 등이다. 충북 청원군 낭성면 귀래리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그는 조부에게 한학을 배웠는데, 13세에 사서삼경을 모두 읽어 신동으로 불렸고, 19세에 성균관에 입학해서 1905년 성균관 박사가 된다. 같은 해 장지연(張志淵)이 『황성신문』에 『시일야방성대곡』을 쓰고 투옥되자, 그의 뒤를 이어서 논설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듬해 『대한매일신보』의 주필이 되었고, 『이태리 건국 삼걸전』을 광학서포에서 발행한다. 1907년 신채호는 비밀결사 단체 신민회에서 독립운동을 하면서, 국채보상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선다.

1908년 신채호는 여성 계몽 잡지 『가정잡지』의 발행인이 됐고, 같은 해 『대한매일신보』에 5월부터 8월까지 『수군 제일 위인 이순신전』을 연재한다. 5월에는 『을지문덕』을 광학서포에서 발행했고 다음해 『동국거걸 최도통전』을 출간했다. 1910년 한일합방 후, 신채호는 안창호(安昌浩), 이갑(李甲) 등과 블라디보스토크로 망명, 독립사상의 전파를 위해 『해조신문』를 발간한다. 1914년에 『조선사』의 저술을 시작한 신채호는 만주를 여행하면서 광개토왕 왕릉 등 고구려 고적을 답사한다. 다음해 북경 도서관에서 『조선상고사』의 집필을 위한 연구 자료를 수집한다. 또 박은식(朴殷植), 문일평(文一平) 등과 박달학원을 설립한다. 1919년 신채호는 임시정부 전원위원회 위원장으로, 비밀결사 대동청년단 단장으로 추대된다. 같은 해 『신대한』의 주필로 독립운동에 많은 영향을 주는 글을 썼고 대한 독립청년단 단장, 신대한동맹단의 부단주가 된다. 다음해, 보합단(普合團)의 내임장으로 추대된 그는 독립군 자금을 모집한다.

1921년 북경에서 김정묵(金正默), 박봉래(朴鳳來)등과 통일책진회(統一策進會)를 만들어 『통일책진회 발기 취지서』를 발표한다. 다음해 북경에서 조선 역사를 연구해 『조선상고사』, 『조선상고문화사』, 『조선사연구초』를 저술한다. 그리고 1923년 의열단(義烈團)의 요청으로 『조선혁명선언』을 만들었고, 국민대표자회의에 참석해 임시정부의 창조파로 활약한다. 다음해 관음사(觀音寺)에서 역사 연구에 몰두한다. 1925년에는 1월부터 10월까지 『동아일보』에 『조선사연구초』를 연재하면서, 무정부주의에 관심을 갖게 된 그는 미발표 작품인 『전후 삼한고』를 쓴다. 1928년 대만의 무정부주의 비밀결사 사건에 연루된 신채호는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0년 형을 받아 뤼순 감옥에서 복역한다. 다음해 『조선사연구초』가 동지들에 의해 서울에서 출판된다.

1931년에 그는 『조선일보』에 6월부터 10월까지 『조선사』를 연재했고, 10월부터 12월까지 『조선상고문화사』를 연재한다. 1936년 2월, 신채호의 나이 57세, 뤼순 감옥에서 뇌일혈로 의식을 잃은 후, 유언도 남기지 못하고 타국 땅에서 옥사한다. 1945년에는 신채호학사가 설립되었고, 다음해 『조선일보』에 연재되었던 『조선사』의 서문을 『조선사론』으로 표제하여 광한서림에서 출판한다. 1948년 『조선상고사』를 종로서원에서 발행했고, 1955년 단재유고출판회에서 『을지문덕』을 순 한글로 번역 출판한다. 1962년 신채호에게 대한민국 건국 공로훈장이 수여되었다. 그리고 2007년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에서 『단재 신채호 전집』이 발행되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신채호의 눈을 통해 한국의 고대사를 바라보자

역사서가 범람하는 시대다. 특시 한국사에 대한 평가는 학자마다, 시대마다 다르다. 그래서 책은 많아도 한국인들 중 한국의 역사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나중에 일어난 왕조가 앞의 왕조를 미워하여 역사적으로 자랑할 만한 것은 무엇이든 파괴하고 불 질러 없애 버리기를 위주로 하니, 신라가 흥하매 고구려, 백제의 역사가 볼 것 없게 되었고, 고려가 일어서매 신라의 역사가 볼 것 없게 되었으며, 이씨 조선이 들어서매 고려의 역사가 볼 것 없게 되었다. 이처럼 현재로써 과거를 계속하려 아니하고 번번이 말살하려고만 하였으니 역사에 쓰일 재료가 빈약해진 것이다.'라고 말하며 자국의 역사를 오히려 자국민이 제대로 이해할 수 없음을 개탄했다. 그래서 자신이 직접 집필한『조선상고사』는 독해 능력을 웬만큼 갖춘 성인들도 읽기에 난해하여 맥락을 짚기가 쉽지 않았다.

미래의 동량이라 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어려운 문구와 한자들을 친숙한 단어와 표현으로 바꾸어 놓았기에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소년이 주된 독자 대상이지만 우리 고대사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이상 일반 성인들에게도 유용하게 읽힐 것이다. 신채호 선생의 오래시간을 걸쳐 진행된 역사연구와 그만의 깊이 있는 시선을 바탕으로 해석된 조선사는 막연하게 알고 있던 우리 고대사가 얼마나 찬란하고 위대한 것이었는지를, 그러한 역사를 지닌 우리 민족이 어쩌다가 한반도라는 좁은 틀에 갇혀 시름하게 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영광과 좌절, 성공과 실패를 교차하여 보여주며 올바른 역사 정립의 필요성과 비전을 우리에게 제시해 주어 학생, 성인할 것 없이 작은 동방국가의 위용과 위엄을 갖고 있는 한국인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줄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