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국가가 쇠망해가는 과정을 들여다보면, 위기의 순간 리더의 잘못된 의사 결정이 치명적인 파국을 초래했다는 결론에 도달할 때가 있다. 매순간 선택을 압박받으며 전면적인 위기 환경에 노출돼 있는 현대의 기업들이 이를 반면교사로 삼을 필요가 있지는 않을까? 이 책은 천년 제국 비잔티움의 멸망 과정을 라이트모티브로 삼아, 역사상 수많았던 전쟁의 승패, 융성했던 제국들의 존망, 그리고 여러 기업들의 성패를 좌우한 위기 경영의 사례들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면서 차세대 리더들에게 꼭 필요한 위기 경영의 엣센스를 다시금 환기하고 있다.
비잔틴 제국의 멸망 과정을 찬찬히 살피다보면, 그 안에서 한 기업이 위기를 예견하고 극복해내는 데 필요한 수많은 노하우들을 발견해낼 수 있다. 생생한 기록으로 남겨진 콘스탄티노플 함락의 과정은, 위기의 원인이 무엇인지, 위기가 진행될 때 기업은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하는지, 위기 극복의 열쇠는 무엇인지 등을 파악해낼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