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문학과 의식〉 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등단했고, 한국문학연구학회 회장, 미국 워싱턴대학 초빙교수, 경원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장, 경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장, 중국 루동대학교 국제어학원 교수직을 역임했다. 현재 경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998년 《문학과 의식》 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이영섭 시인이 첫 시집 『새우의 겨울』 이후 6년 만에 펴내는 두 번째 시집. 한 신실한 ‘신앙적 자아’가 쌓아올린 고백과 구원의 언어를 담은 이번 시집은, 자신의 실존적 삶을 한없이 부끄러워하면서 그와 동시에 치열하고 견고한 반성적 자기 성찰을 해나가는 시인의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신앙시로서의 외관을 취하고 있고, 그 사이사이에 인생론적인 서정적 경험들이 차분하게 배치되어 있다.
시인은 100여 편이 넘는 신작 시를 통해 신(神)의 섭리를 긍정하면서, 인간적 실존의 의미를 두루 발견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는 ‘신앙적 자아’를 통해 발화되는 신성 탐색의 과정과 함께 신앙고백과 자기 구원의 언어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완성되고 있다. 우리 시대의 영적 기록인 이영섭 시편만이 지니고 있는, 현재적이고 심층적인 의미가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