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 이후 하버드ㆍ예일ㆍ프린스턴대학의 입학을 좌우한 지원자의 ‘메리트’에 대한 수많은 정의를 고찰하면서 왜 입학허가의 기준이 변화했는지, 변화가 있을 때마다 누구에게 이익이 되고 누구에게 손실이 있었는지, 그리고 그것이 구체적으로 국가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설명할 것이다. 이런 이야기는 그 당시의 미국에 대한 더 큰 이야기, 이를테면 앵글로ㆍ색슨 출신의 소규모 백인 특권 집단이 지배해온 국가가 유태인, 흑인 및 여성들을 포함한, 이전까지 배제된 집단을 점진적으로 아우르는 국가로 어떻게 변화해왔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어쩔 수 없이 서로 뒤얽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