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여 년 전 미국 독립전쟁 당시를 배경으로 한 흑인 소녀가 자유를 찾아 온갖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내셔널 북 어워드 최종후보작이자 스콧 오델 역사소설상 수상작입니다. 열세 살 노예 소녀 이사벨은 주인 미스 메리 핀치가 죽은 후, 여동생 루스와 함께 뉴욕에 사는 영국 국왕파 록튼 가에 팔려갑니다. 이때부터 자유를 향한 이사벨의 길고 험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절망 속에서도 자유를 향한 희망을 끝내 잃지 않는 이사벨의 용기와 인간에 대한 신뢰를 실천하는 모습은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자유라는 의미 있는 주제를 다루면서도 재미 또한 놓치지 않습니다.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의 의미에 대해 곱씹어 보게 만드는 작품으로 기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