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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의 사계(四季)
글쓴이
김홍엽 저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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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일
2017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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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홍엽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미국 컬럼비아 로스쿨(Columbia School of Law) (LL.M.) 졸업. 사법시험 20회 합격(사법연수원 10기 수료).
서울지방법원 등 판사, 서울고등법원 판사,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지방법원 등 부장판사, 언론중재위원회 중재부장, 사법연수원 교수, 법무법인 산경 대표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인권과 정의 편집위원, 대한변협신문 편집위원회 부위원장, 대한변호사협회 전문분야등록변호사심사위원회 부위원장, 대법원 송무제도개선위원회 위원, 법무부 민사특별법제정자문위원회 위원, 대법원 사법제도비교연구회 부회장, 한국도산법학회 부회장,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소법개정위원회 위원, 헌법소송규칙제정위원회 위원, 법률신문 논설위원?편집위원, 대법원 법관임용제도 자문교수, 법무부 민법?민사집행법개정 자문교수, 법무부 변호사제도개선위원회 분과위원장, 법무부 민사집행법개정위원회 위원장, 명지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연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전국법학전문대학원 실무가교수협의회 회장, 한국민사소송법학회 부회장, 한국민사집행법학회 회장, 법무부 집단소송제개선위원회 위원장, 법무법인 법교 대표변호사, 대법원 국민과 함께하는 사법발전위원회 위원,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초빙교수, 서울북부지방법원 상임조정위원장.

책 소개

분야대학교재
로스쿨이 시행된 지 9년이 된다. 로스쿨제도의 도입 및 정착에 적잖은 진통들이 있어왔다. 그런 진통의 가장 큰 몫의 차지는 교수와 제자들이다. 꼼짝없이 3년 동안 한 울타리에서 지내다보면 교수와 제자들이 서로에게 길들여지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미운 정 없이 고운 정만 남는다는 것이 세상사와 다를 따름이다.

로스쿨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은 확연(確然)하다. 입학이 있고, 졸업이 있고, 그 사이엔 두 번의 방학이 있으니 로스쿨의 사계(四季)는 같은 모습으로 다가오는 법이 없다. 로스쿨 캠퍼스는 캠퍼스라는 말이 주는 낭만적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다. 교수는 연구실과 강의실이, 제자들은 열람실과 강의실이 삶의 주된 공간이니 로스쿨 캠퍼스의 이미지는 치열함 그 자체이다.

로스쿨 교수로서 로스쿨 캠퍼스에서 일어나는 일상(日常)의 일들에 대하여 느끼고 사색한 글들을 모았다. 로스쿨 3년이 한숨 사이 지나간다는 것은 지나친 풍유(諷諭)만은 아니다. 입학식에서 잡은 손이 어제 같은데 어느덧 졸업식이 되어 다시 그 손을 잡는다. 그러니 한숨 돌이켜 생각하면 벌써 지난 일들이다. 지나고 나면 모두 아련한 추억들이 된다. 아련하면 애틋해진다. 애틋함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은 다가올 일들에 대한 설렘이다. 그런 애틋함과 설렘을 담아 적어낸 글들을 모아 교수로선 과분한 에세이집을 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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