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에서는 우주의 탄생과 진화, 별의 삶과 죽음 등 장대한 드라마가 펼쳐진다. 그 배경에는 수많은 과학의 원리가 숨어 있다. 별의 밝기와 핵융합, 천체의 운동과 뉴턴 역학, 별의 일생과 블랙홀, 지구의 세차 운동과 북극성의 변화 등등 갖가지 분야에서 밤하늘의 별과 별자리는 과학 탐구의 좋은 소재가 된다. 이 책은 사계절을 대표하는 별자리와 밤하늘에서 찾아나가는 방법, 별과 별자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천문 지식과 신화와 전설을 정리한 안내서이다.
제1장부터 제4장에서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대표적인 별자리를 중심으로 다룬다. 북두칠성에서 시작되는 ‘봄의 대곡선’, 여름의 ‘직녀성’과 ‘견우성’과 칠석의 전설, 가을의 ‘페가수스 사각형’, 겨울의 사냥꾼 ‘오리온’과 ‘겨울의 대삼각형’ 등 계절마다 바뀌는 별자리들과 이에 관련된 과학 지식, 그리고 신화와 전설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제5장에서는 일식과 월식이 일어나는 원리와 화성의 역행, 금성의 위상 변화, 토성 고리의 유래 등에 대해서 알아본다. 이 책이 별자리 관찰을 위한 가이드북으로, 그리고 천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안내서로 충분히 활용되어, 어린이와 청소년, 과학을 사랑하는 성인 모두에게 좋은 벗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