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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사는 꺽다리 집
글쓴이
황선미 저
출판사
사계절
출판일
2010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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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황선미

1963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와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심리 묘사와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야기로 수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작품을 통해, 때로는 여러 자리를 통해 항상 어린이들 가까이에서 함께하고 있다. 지금까지 60여 권의 책을 썼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SBS 어린이 미디어 대상, 아동문학평론 신인상, 세종아동문학상, 소천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있다.

1995년 단편 「구슬아, 구슬아」로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을, 중편 「마음에 심는 꽃」으로 농민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1997년에는 제1회 탐라문학상 동화 부문을 수상했고, 『나쁜 어린이표』, 『마당을 나온 암탉』, 『까치우는 아침』, 『내 푸른 자전거』, 『여름 나무』, 『앵초의 노란 집』, 『샘마을 몽당깨비』, 『목걸이 열쇠』,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 『들키고 싶은 비밀』, 『엑시트』, 『세상에서 제일 달고나』 등을 썼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학교에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혼자 캄캄해질 때까지 학교에 남아 동화책을 읽곤 했던 그녀의 글은, 발랄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글을 써나가는 다른 90년대 여성작가들 달리 깊은 주제 의식을 담고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그 대표적 예. 근대 · 문명을 상징하는 '마당'과 탈근대·자연을 상징하는 저수지를 배경으로, 암탉 잎싹의 자유를 향한 의지와 아름다운 모성애를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죽음’을 전면에 내세워 어린이문학의 금기에 도전했고, 국내 창작동화로는 첫 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하였다.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해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하였고, 뮤지컬, 연극, 판소리 등 다양한 공연으로도 선보이고 있다. 미국 펭귄출판사를 비롯해 수십 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2012년 국제 안데르센 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4년 런던국제도서전 ‘오늘의 작가’로 선정, 폴란드 ‘올해의 아름다운 책’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작가의 첫 청소년소설
이야기의 원천이 되어 준 유년기의 선명한 기억들


『바람이 사는 꺽다리 집』은 내년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장편 애니메이션의 원작이자 2000년 출간 이후 온 국민의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는『마당을 나온 암탉』의 작가 황선미의 작품. 작가가 처음 발표하는 청소년소설로,『마당을 나온 암탉』의 원체험이 되는 작가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1970년대 중반, 경기도 평택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이 소설은 열한 살 소녀의 눈에 비친 시대상과 그 시대를 헤쳐 나가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유년의 기억을 통해 급속도로 행해지는 개발 논리 속에 점점 더 황폐해지는 우리의 삶과 그러기에 더욱 소중하게 다가오는 가족의 의미를 반추한다. 삶의 본질적 문제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하는 데 탁월한 솜씨를 보여온 작가는 이 작품을 계기로 동화와 청소년소설을 넘나들며 시대를 초월해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들을 써나갈 생각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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