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도 노하우가 필요하다
이제 결혼이 환상이 아니라는 사실은 초등학생들도 아는 시대가 왔다. 사람들은 모두 연애, 사랑, 결혼 이 세 가지 단어가 다르게 생겼음을 인식하기 시작했고 누구는 남의 결혼식에서 백년해로 보다는 이혼만은 없길 바라기도 한다. 솔직히 누구에게나 결혼이 어렵고 고민되는 것은 사실이다. 결혼을 계기로 새로운 인생이 시작될지 나의 암울한 인생이 시작될지 아무도 모른다. 이렇게 결혼에 앞서 떠오르는 수많은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묻고 답하는 책 『프로프즈』는 결혼이란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가장 중요한 행이며 시대를 막론하고 지역이나 민족에 상관없이 언제나 고민해온 주제라고 말한다.
게다가 모두들 행복하고 아름다운 결혼을 꿈꾸기 때문에 더 어렵다. 그러나 결혼에 관해 우리는 얼마나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는가. 책은 많이 고민할 남녀독자들을 대신해 결혼 전에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들에 대해 툭 터놓고 물어 본다. 설문 인터뷰를 통해 얻은 기혼자들의 알싸한 조언과 미혼자들이 상상하는 결혼의 환상, 그리고 지금 우리 시대의 결혼풍토까지, 기존 결혼관련 서적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생생한 인터뷰와 현실적인 정보들을 망라하고 있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결혼을 위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을 때, 귀중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