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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이후
글쓴이
테리 이글턴 저
출판사
길
출판일
2010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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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테리 이글턴

대표적인 마르크스주의 문화 비평가이자 문학 평론가. 1943년 영국 샐포드에서 태어났다. 영국 신좌파의 대부이자 문화 연구의 창시자인 레이먼드 윌리엄스의 제자로 케임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를 졸업했다. 옥스퍼드대학교와 맨체스터대학교 영문학 교수를 거쳐 현재 랭커스터대학교 영문학 석좌 교수로 있다. 19세기 이후 영미 문학을 주로 연구하며, 문학사상론, 포스트모더니즘, 정치·이념·종교 등의 분야에서 50여 권의 저서를 펴냈다. 그중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미학 사상』 『문학이론 입문』 『비평과 이데올로기』 『마르크스주의와 문학비평』 『우리 시대의 비극론』 『성자와 학자』 『포스트모더니즘의 환상』 『문화란 무엇인가』 『비극』 『더 리얼 씽』 『마르크스가 옳았던 이유』(근간) 등 30여 권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인간은 '이론'을 통해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비로소 자신을 성찰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논리를 치밀한 문화이론을 바탕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그 굴곡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있는 책 『이론 이후』이다. 테리 이글턴은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의 문화이론이 등한시했던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들 즉, 진리, 객관성, 도덕, 토대, 본질, 평등, 사랑, 무관심성, 죽음, 악 등을 치밀하게 파고들어간다.

또한 "우리가 습관적으로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불편한 질문을 제기"하는 것이 이론이라 말하는 저자는 위의 진리와 객관성부터 죽음과 악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들을 '육체를 지닌 종으로서의 인간'이라는 우리의 존재 조건에 근거해 근본적으로 재해석한다.

신자유주의로 대표되는 세계화, 9ㆍ11사건을 비롯한 테러와의 전쟁,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충격 등, 오늘날의 인류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재앙 속에서 새로운 모색의 길을 찾고 있다. 이글턴은 이 모든것이 결국은 '이론'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정리한다. 그것도 엄청난 방식으로 물밀듯이 몰려오는 저 자본주의의 도전에 이제 문화이론도 다른 방식으로 과감해질 것을 요구하며 이 책을 마무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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