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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트리베니언 저
출판사
비채
출판일
2010년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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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트리베니언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자랐다. 그의 어린 시절은 온통 빈곤과의 싸움으로 얼룩져 있는데, 이러한 체험이 말년의 작품에 그대로 담겨 있다. 워싱턴 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취득한 후에는 연극 극본을 써서 직접 연출하기도 했으며,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영화를 전공,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바쁜 이십대를 보냈다. 이후, 네브라스카 주의 다나 컬리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미 해군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하기도 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전후에는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아 학업으로 되돌아갔고, 텍사스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데뷔작 『아이거 빙벽The Eiger Sanction』과 『The Loo Sanction』을 연달아 발표했다. 『아이거 빙벽』은 1975년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 감독으로 영화화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그의 세 번째 소설인 『메인, 꿈이 끝나는 거리』는 미국과 일본의 올 타임 베스트셀러로서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국경과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에게는 트리베니언 말고도 몇 개의 필명이 있었다. ‘니콜라스 시아레’라는 이름으로도 몇 권의 소설을 발표했고, 베냐 르 카고, 에도아드 모란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했다. 『영화의 언어를 읽다The Language of Film』 등 영화이론에 관해 쓴 다수의 논픽션은 실명으로 발표했다. 트리베니언은 그의 부인이 지어준 이름으로, 영국의 철학자 트리벨리언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만들었다고 한다. 그 역시 트리베니언이라는 필명을 가장 좋아해 그 필명으로 가장 많은 소설을 냈고, 모두 1백만 부 이상 팔리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 밖의 소설로 『Shibumi』, 『The Summer of Katya』, 『Hot Night in the City』 등이 있다. 2005년, 유작이 된 『The Crazyladies of Pearl Street』를 발표한 후 아내와 아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타계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패배자들의 거리 메인에서
꿈을 지키는 한 남자의 고독한 싸움이 시작된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메인'이라는 슬럼가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소설로, 미국와 일본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메인'은 프랑스어와 영어라는 두 언어의 경계이자 삶의 경계에 선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거대한 마피아 조직들이 더는 활동을 하지 않는 곳이다. 모두가 너무나 가난해 범죄를 벌여봐야 얻을 게 없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벼랑 끝까지 몰린 인생의 하수구이자 범죄자들의 막장, 그리고 도시의 하수구와 같은 '메인'을 무대로 꿈이 끝나버린 거리의 진짜 얼굴을 리얼하게 담고 있다.

강인한 완력과 범죄와 타협 않는 굳건한 신념의 소유자인 라프왕트 경위는 매춘과 폭력이 일상화된 거리 '메인'의 수호신이다. 그는 미국발 대공황으로 전 세계가 비틀대던 시절부터 32년 동안 메인을 지켜오다 젊은 시절 당한 총상으로 발병한 동맥 류머티즘 때문에 몇 달 후 죽음을 맞이할 운명에 처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순찰구역에서 이탈리아 출신 밀입국자가 칼에 맞아 죽은 사건이 발생한다. 풋내기 형사 거트먼과 함께 수사를 맡은 라프왕트는 이 사건에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기로 마음먹는다. 작가는 라프왕트의 눈에 비친 비참한 현실을 생생하게 고발하고, 모든 익숙했던 것들과 작별하며 쓸쓸히 삶의 퇴장을 준비하는 늙은 세대의 비애를 무척이나 애절하게 표현한다. 이 작품을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을 맡아 영화화되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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