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문화진흥회 선정 좋은 어린이책
경남교육청 선정 꿈이 있는 그림책
열린어린이 2011 여름 방학 권장도서"
아빠, 제발 도서관에서 나와요
여러분은 도서관에 가본 적 있나요? 가면 엄청난 양의 도서들이 입을 쫙쫙 벌리기를 기다리며 여러분을 맞이하고 있어요. 그런데 가끔 도서관에서는 책만 읽어야하고 놀지도 못하기 때문에 가고 싶지 않을 때가 있어요. 이 책은 도영이라는 친구가 어느 날 아침, 도서관에 갔던 아빠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시작되는 동화에요. 도영이는 아빠를 찾아 동네의 작은 도서관을 찾아갔지요. 그런데 그곳은 도영이가 익히 잘 알고 있던 도서관이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도서관에서 만난 ‘보르헤스’라는 할아버지는 아빠가 누군가에게 납치된 것 같다고 말합니다. 아빠는 대체 어디로 간 걸까요?
도서관에서 사라진 아빠를 찾는 도영이는 세상 모든 책을 없애려는 무리, ‘북북단’을 만나요. 이들은 세계 곳곳의 도서관에서 책을 하나씩 훔쳐서 북북마왕인 진시황제의 궁궐로 가져갑니다. 그것도 모자라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납치해서 지하 감옥에 가두지요. 마치 책을 싫어하다 못해 무서워하는 것처럼요. 무슨 사연이 있는 것 같은데…….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책이 가진 마법 같은 힘에 대해 이들이 알고 있다는 겁니다. 과연 그 마법의 힘이 무엇이길래 북북단은 책을 싫어하고 아빠는 또 어디로 간 것일까요? 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이야기, 도영이를 한 번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