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계간 [시에]로 등단했으며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등단 후 문단 패권에 치이며 수년간 오로지 시작에 매진하였다. 포지션 편집인의 오랜 설득 끝에 상재하는 이번 첫 시집은 그가 문단에 내놓는 첫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이미 많은 문인들이 그의 앞으로의 말을 기다리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한 권의 시집을 읽고 나서 눈을 감으면 하나의 오롯한 세계가 우리를 찾아온다. 눈 감으면 만날 수 있는 각자의 몫의 어둠이, 그 순간만큼은 시인의 고유한 환상으로 뒤덮인다. 그러한 심미적 개성의 체험을 하기 위하여 우리는 시집을 읽는다. 『마가린 공장으로 가요, 우리』를 읽고 나면 여름의 세계가 우리를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