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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빈곤
글쓴이
정재원 저
출판사
푸른사상
출판일
2010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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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재원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교양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연 후마니타스칼리지에서 [시민교육], [세계와 시민], [SDG5 성평등], [마음 챙김과 비폭력 대화]를 강의해오고 있다. 매 학기 학생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시민으로서 그리고 지구 시민으로서 더 나은 세계를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 저서로는 『숨겨진 빈곤』(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서), 『시민은 누구인가』(공저), 『시민교육과 대학』(공저)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젠더 갈등 해소를 위한 시민성 교육」, 「청년 공무원은 성주류화의 행위자가 될 수 있을까?」, 「대학 교양 여성학 수업에서 특권 다루기」, 「혐오 사회와 공존의 시민성 교육」, 「대학생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젠더 트레이닝」, 「‘혐오’에서 ‘공존’으로: 교양 교육의 역할과 여성주의 페다고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여성의 빈곤은 어디로부터 오는가 생애사 접근법으로 빈곤 과정을 연구하면서 여성 빈곤을 둘러싼 많은 이야기들이 숨겨져 왔음을 알게 되었다. 여성들은 사별이나 이혼을 통해서 남성 생계 부양자가 가져왔던 사회적 혜택과 경제적 자원을 잃게 되면서 빈곤을 경험하기도 하지만 남성 생계 부양자 규범에 의해서 빈곤에 이르게 되기도 한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가난했고 지금도 가난한 여성들의 대부분은 ‘가장’이 없어서 가난한 것이 아니다. 저소득층의 여성들은 가족을 보살피기 위해서 생계를 책임져야 했고 ‘정상적인 가족’을 유지하기 위해서 남편의 폭력을 견디고 있었다. 남성 생계 부양자 규범 때문에 여성들은 빈곤에 취약하게 되고 이들의 이야기는 가시화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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