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는 싶은데, 걸을 만한 장소가 없다?
많은 시간과 돈을 들이지 않고도 집 주변에 좋은 도보가 있으면 걸으면서 운동도 하고, 몸과 마음에 여유를 갖고 싶다. 그러나 서울에 살면서 한적하게 자연과 어울릴 수 있는 곳을 찾는게 어디 쉬운 일인가. 도보여행전문가로 또 워킹칼럼니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저자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서울의 걷기 좋은 숲길을 온라인 위성지도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위성에서 찍은 숲의 지도를 온라인 서비스로 제공하여 일반 PC나 스마트폰, 테블릿 PC에서 다운받아 사용 가능하도록 구성한 신개념 가이드북이다.
걷기 문화의 입문자, 초급자, 중급자 등 다양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코스를 안내하는데 입문자들은 굴곡이 없고 대지가 평평한 곳을 위주로, 또 초급자와 중급자에게는 체력과 걷기 노하우가 필요한 코스로 안내한다. 강서구, 강동구, 동작구, 관악구, 서대문구 등 서울의 모든 구에 비밀처럼 숨어 있는 숲길을 소개하고 가는 방법과 그곳만의 장단점 등을 큼지막한 사진과 지도를 통해 가이드하고 있다. 특히 지하철에서 내려 버스를 타는 곳까지 얼만큼의 시간이 소요되며 또 산책로를 통과하는 데는 몇 분이 걸린다는 등 마치 옆에서 따라다니며 조언해주는 나만의 걷기 운동 전문가를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