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자는 것을 두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한 이부자리 짝꿍 책
한밤중에 불을 끈 방 안에 혼자 누워 있는 아이의 그림으로 시작되는 동화인 『요 이불 베개에게』는 혼자 자는 것이 전혀 두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 주는 책입니다. 동화에 등장하는 아이는 혼자 잠자리에 들었지만, 겁을 내지 않고 편안한 모습입니다. 그건 자신의 이부자리 친구인 요, 이불, 베개가 있기 때문이지요. 이 아이는 요, 이불, 베개에게 자신이 걱정하는 것을 말하고 원하는 바를 똑 부러지게 부탁합니다.
그리고 요, 이불, 베개는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적절한 해결책을 이야기해 줍니다. 화장실에 가고 싶다거나 춥다거나 하는 요구를 하는 모습을 통해서 책을 읽는 아이들은 주체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 이불, 베개의 해결책을 들으며 잠을 자면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지요. 세세하고 따뜻하게 그려진 그림이 아이들이 재미있게 책을 읽고, 그 내용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부모와 함께 자다가 혼자 자기 시작한 아이들이 밤을 무서워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 동화를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혼자 자는 것이 아니라, 이부자리 짝궁과 함께 자는 것이라고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