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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조선 운동사
글쓴이
한윤형 저
출판사
텍스트
출판일
2010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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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윤형

여러 기관에서 여론조사 분석 및 선거 컨설턴트 활동을 했으며 한국 사회의 청년세대 문제, 미디어 문제, 현실 정치에 관한 글을 주로 써왔다. 《뉴라이트 사용후기》(2009), 《청춘을 위한 나라는 없다》(2013), 《미디어 시민의 탄생》(2017) 등의 저서와 《열정은 어떻게 노동이 되는가》(2011), 《안철수 밀어서 잠금해제》(2011), 《추월의 시대》(2020) 등의 공저가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대한민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또 하나의 역사

2000년대, 안티조선 운동은 대한민국을 달군 화두였다. 안티조선 운동은 시민들이 벌인 「조선일보」 반대 운동이다. 대한민국의 주요 언론인 「조선일보」에 반대하는 행위에는 우리 언론의 어떤 변화를 꾀하려는 의지가 담겼다. 그런 점에서 안티조선 운동은 언론 운동인 셈이다. 하지만 그동안 언론이, 그리고 「조선일보」가 한국 사회에 미친 영향을 생각한다면 안티조선 운동이 단순히 언론 운동에 그쳤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지금은 언론 환경의 변화로 언론 권력이 분산됐지만 과거, 언론 권력이 몇몇 언론사에 집중됐을 당시에는 그 위력이 실로 대단했다. 하여 안티조선 운동은 시민운동이자 정치 운동이라 할 수 있다.

『안티조선 운동사』는 10여 년 동안 진행되어 온 안티조선 운동의 역사를 담았다. 더불어 안티조선 운동을 재평가했다. 이를 위해 안티조선 운동의 태동과 전개, 절정의 과정은 물론이고 안티조선 운동 이전의 언론사와 언론 운동사를 살폈다.

『안티조선 운동사』는 총 6부로 구성됐다. 1부 ‘맥락을 모르는 이들을 위한 예비 학습’은 1920년부터 1998년까지의 한국 언론사를 간추렸다. 2부 ‘안티조선 운동의 탄생’은 안티조선 운동의 태동기라 할 수 있는 1995년부터 1999년까지의 상황을 다뤘다. 3부 ‘안티조선 운동의 성장’은 2000년부터 2001년까지의 사건들을 묘사하고 그 맥락과 의미를 짚었다. 4부 ‘혼란에 빠진 안티조선 운동’은 안티조선 운동에서 특별히 중요한 해라 할 수 있는 2002년의 모습을 스케치했다. 이어서 5부 ‘관성에 젖은 안티조선 운동’은 2003년에서 2007년까지의 안티조선 운동 진영의 문제점과 당시 참여정부의 문제점 등을 살폈다. 마지막으로 6부 ‘안티조선, 그 이후’는 이명박 정권 집권 이후부터 지금까지의 언론과 우리 사회의 모습을 담았다. 안티조선 운동사를 좇다 보면 독자들은 자연스레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마주하게 된다. 안티조선 운동사는 대한민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또 하나의 역사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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