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대가의 식탁을 탐하다
글쓴이
박은주 저
출판사
미래인
출판일
2010년 12월 16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박은주

1966년 태어났지만, 당시 기억은 전혀 없고 문 달린 캐비닛형 TV가 들어오던 다섯 살의 어느 날부터 기억이 시작된다. 명문화된 가훈은 없었으나,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는 관습법적 가훈을 눈치로 익히며 자라났다. 수렵인의 기질이 강한 B형이라 어릴 적부터 닭, 돼지, 소 등 각종 육류를 편애했다.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보 서울경제신문에 입사, 국제부·증권부와 한국일보 문화부에 근무했다. 고된 근무 환경 탓에 신문사 생활에 회의를 느끼기도 했으나, 때론 3시간이 넘도록 이어지는 점심 주연(酒宴) 등에 현혹돼 간단없이 직장을 계속 다녔다. 2004년 조선일보 문화부로 자리를 옮겼고, 이듬해 엔터테인먼트부장이 됐다. 부장의 ‘권력’을 이용, 끼니의 메뉴를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만행을 부렸고, 2010년 기획취재부 Why 부장으로 옮긴 후에도 권력 남용의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잠자리에 누워 다음날 점심·저녁 메뉴 짜기, 요리책 보기만 하기, 요리 먹으며 감동하거나 욕하기 등이 취미 중 하나. 상하이 센스앤번드, 도쿄 라뜰리에 조엘로부숑, 라스베이거스 믹스, 브뤼셀의 레옹 등 꽤 유명한 식당은 물론, 인사동 밥집, 분당 우동집, 회사 구내식당에서도 식사량에 거의 변화가 없는 ‘공평한’ 식성을 갖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대가의 식탁을 탐하다』는 나폴레옹, 소동파에서 마릴린 먼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 등 역사적 인물 13인과 그들이 좋아했던 음식 이야기를 잘 버무려낸 역사교양서이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대가들의 음식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맛깔나게 재구성하여 조선일보에 1년간 연재되었던 것을 모아 수정·보완하였다. 가상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고 사실감 넘치는 그림을 수록하여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역사책으로 재탄생하였다.

"당신이 먹는 것을 말해주시오, 그러면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주리다"라는 브리야 사바랭의 말처럼, 음식은 인간을 규정하는 중요 요인 중 하나이다. 우리가 잘 아는 역사 속 위인들도 그들과 관련된 음식에 관해 수 많은 속설을 가지고 있다. 저자는 수많은 관련 연구서들을 섭렵한 끝에 이러한 속설에 관해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름을 딴 꼬냑과 파이가 있을 만큼 미식가로 널리 알려진 나폴레옹가 정말 좋아했던 음식, 발자크가 평생동안 마신 5만 잔에 달하는 커피의 비밀, 마릴린 먼로가 알코올 중독자로 오해받은 이유와 혁명적인 요리사로써 재조명되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등, 역사와 음식에 관한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이 줄줄이 등장해 독자의 눈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저자가 진정으로 관심을 갖는 부분은 대가들의 삶을 위로해준 '소울 푸드'이다. 대가들의 삶과 함께한 소울 푸드에 대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 자신의 진정한 소울 푸드는 무엇인지, 그 음식이 자신에게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