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고려시대 문익점의 일화로 유명해진 목화. 바로 그 목화의 세계적인 역사를 되짚어본 책이 『목화의 역사』이다. 역사 속에 실크로드가 존재하듯이 메소포타미아와 아프리카 아시아 등에 걸친 3천 년이라는 역사를 지닌 '목화의 길'이 존재한다고 한다. 국제적으로 저명한 방직기술자인 저자가 면직물과 함께 걸어온 세계사의 발자취를 살펴보았다.
이 책은 면직물에 있어 기술적인 진보를 가져온 놀라운 발견, 그것을 이루어내고 널리 보급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목화의 길을 여행하는 긴 여정 동안, 우리는 각각의 직물이 자기만의 언어를 갖고 있어서 직물을 통해 그것의 용도, 그 직물을 사용하는 사람의 취향과 그가 속한 사회적 계층과 시대 또한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