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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내가 가장 예뻤을 때
글쓴이
신이현 저
출판사
작가정신
출판일
2010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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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이현

1964년 경상북도 청도에서 태어났으며, 계명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94년 장편소설 『숨어있기 좋은 방』(살림, 1994)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그녀의 하루는 집 앞 빵집으로 빵을 사러 가는 것으로 시작해서 다음에 나올 책을 위해 파리의 뒷골목을 돌아다니다 맛있어 보이는 빵집에 들러 저녁에 먹을 기다란 빵을 사서 집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끝맺는다. 단조로운 일상에서 글쓰기는 새털처럼 부드럽게 설레는 즐거움이다.

오랫동안 파리와 프놈펜 등의 도시에 살다가 현재 한국 충주에 정착해 와인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소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갈매기 호텔』, 『잠자는 숲속의 남자』와 에세이 『알자스』, 『루시와 레몽의 집』, 『에펠탑 없는 파리』, 『열대 탐닉』, 『알자스의 맛(그래픽노블 공저)』, 번역서 『에디트 피아프』, 『야간 비행』 등을 펴냈다.

장편소설 『숨어있기 좋은 방』은 1994년 데뷔작으로, 출간 당시 파격적인 이야기 전개와 윤리적 논쟁으로 문단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던 작품이다.

책 소개

분야한국소설
첫장편 이래 일탈의 경계에 있는 `아이들` 에 꾸준히 눈길을 주어온 작가 신이현씨의 신작 중편. 주인공은 아버지의 부도로 온가족이 지저분한 여관방에 살게 된 고교 2학년 여학생 모영.

모영의 순결서약 장면으로 시작된 소설은 스케이트 보드를 잘타는 또래 남학생 종태에게 이끌리던 모영이 단란주점과 원조교제를 거치면서 서약을 파기하는 과정을 통해 IMF와 어른들의 위악이 파괴한 `아이들` 의 세계를 생생하고도 비극적으로 그린다.

작가 신이현은 '일탈된 청춘'들에 대한 탐미적이고 애정어린 시선을 일관되게 묘사해왔다. 제도적인 질서에 대한 배반과 경멸을 아무렇지 않게 행할 수 있는 그들을 통해 작가는 일상에서의 탈주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 중편도 그런 작가의 경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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