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기술은 누가 그 시대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기존의 기독교 역사도 마찬가지로 유럽, 백인, 남성 중심의 교회사였다. 이 책은 통시적 관점에서 기독교 역사를 다시 조명하고 교회사를 바꾼 위인들을 중심으로 재발견해냈다. 오리게네스, 에프렘, 알로펜, 라스카사스, 이벽과 이승훈, 우치무라 간조, 시몽 킴방구 등 지금까지 주목받지 못했던 교회사 변혁의 주역들을 이 시대의 변화된 관점으로 재해석하여 교회사를 풀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