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간질간질, 근질근질한 아기 친칠라는 씻고 싶어졌습니다. 그런데 진흙탕도, 깨끗한 웅덩이도, 온천도 모두 임자가 있었지요. 씻을 곳을 찾던 아기 친칠라는 뾰루퉁해졌습니다. 친칠라도 깨끗하게 씻고 싶은데 말이에요. 과연 친칠라는 자신만의 목욕탕을 찾을 수 있을 까요?
『때굴때굴 아기 친칠라』에는 코끼리, 하마, 원숭이, 참새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보여줍니다. 아기 친칠라가 새로운 장소에 도착하면 그곳에 먼저 와있던 동물들이 모습을 드러내지요. 친칠라와 다른 동물들의 이야기는 아이들이 동물들의 다양한 목욕 습관을 살펴보고, 나와 타인과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책 마지막에는 동물들의 목욕법을 백과사전식으로 정리해서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