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의 라디오 드라마 극본은 한 시대의 신문, 잡지와 문학작품처럼 1960-70년대의 시대상이 반영되어 있는 텍스트이자 역사적인 자료다. 이 자료들은 라디오 드라마의 옛 모습은 물론, 당시의 일상과 경제생활, 여가활동, 여론 등 사회문화사까지 고스란히 담고 있다. 라디오 방송극 전공자와 문화예술 전공자에게는 연구를 위한 훌륭한 텍스트가 될 것이다.
1권은 연속극 라디오 드라마 극본을 토대로 한다. 이 극본들은 모두 1960-70년대에 〈동양방송〉 〈유모아소극장〉 〈서울국제방송국HLCA〉 등을 통해 라디오드라마로 방송된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