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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
글쓴이
대니얼 디포 저
출판사
생명의말씀사
출판일
2010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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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대니얼 디포

영국의 저명한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인 대니얼 디포. 1660년 영국 런던 근교의 세인트 질에서 양초 제조업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4세에 비국교도 학교에 입학하여 신학, 역사, 외국어, 지리, 과학, 도덕 철학 등 다양한 교양을 쌓았다. 목사가 되려는 생각을 접고 23세에 메리야스 도매상을 시작으로 정육업, 담배, 목재, 포도주 등의 운송 및 수출입 교역업에 투자했다. 31세에 파산해 감옥에 잠시 투옥되었고, 이후 벽돌과 타일 제조업, 노예 무역업 등에 종사했으며, 이때의 경험이 『로빈슨 크루소』의 주요 소재가 되었다. 1698년 저술로는 최초인 『사업론』과, 국왕 윌리엄 3세를 옹호하는 운문집 『진정한 순종 영국인』을 출간했고, 국교회의 극단주의를 풍자한 『비국교도 처리의 지름길』을 출판하여 고위 성직자를 모독했다는 죄로 다시 투옥되었다. 그는 수많은 여행과 저널리스트 활동, 정치 활동, 상업과 사업, 무역업 등에 관여하며 다채로운 경험을 쌓고 이런 갖가지 인생 체험들을 신빙성 있는 문체로 묘사하는 데 아주 능한 사람이었다. 소유했던 토지가 법적 분규에 휘말리자 채무자들을 피해 다니다 71세의 나이에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59세에 발표한 『로빈슨 크루소』는 그의 대표작으로, 초판이 출간되자마자 큰 인기를 끈 이 작품은 불과 3개월 만에 한 번에 수천 부씩 6쇄까지 찍혀 나왔다고 한다. 이에 힘입어 그해 8월 속편 격인 『로빈슨 크루소의 더 많은 모험』, 이듬해 후속편 『로빈슨 크루소의 진지한 명상』이 출간되었다. 이언 와트는 「신빙성 있는 시간의 흐름, 신빙성 있는 시공간의 묘사,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신빙성 있는 등장인물, 신빙성 있는 상황, 명료한 문체 등」 형식적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이 작품을 일컬어, 「근대 소설의 효시」로 보았다.

다른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몰 플랜더스』, 『잭 대령』, 『록사나』 등을 비롯하여, 영국에 부는 각종 돌풍과 폭풍에 관한 이야기 『폭풍』, 역사서 『대영 제국 합병사』, 가정생활에 필요한 지침들을 다룬 최초의 품행서 『가정의 교사』, 『완벽한 영국 신사』, 자서전 성격의 『명예와 정의에 바치는 호소』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무인도에서 하나님을 찾은 이야기
절대 고독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한 한 인간의 파란만장한 영적 여정


300년 전 출간된 이래 수도 없이 재인쇄되어 판본만 해도 다 헤아리기 어려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모험이야기 『로빈슨 크루소』는 부침 많은 영욕의 세월을 보낸 저자 대니얼 디포가 자신의 기구한 신세와 그 가운데서 얻은 깨우침을 무인도에 고립된 한 선원의 극적인 삶을 빌려 표현한 일종의 자전 소설이자 도덕적 우화집이다. 경이로운 인생을 살았던 저자 자신의 내면의 고뇌들과 영적 여정을 적은 기록으로서 알레고리로 펼쳐지는 대니얼 디포식 천로역정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불세출의 모험 이야기는 구성과 내용 면에서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다른 부분이 있다.

우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로빈슨 크루소 이야기는 3부작으로 이루어진 원작에서 제1부에만 해당하는 것으로, 주인공의 28년에 걸친 무인도 생활을 사건 위주로 다루고 있지만, 원작자 디포는 그런 스토리를 보다 심원한 종교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도구로 생각했을 뿐이었다. 그는 일생을 통하여 깨달은 두 가지 진리, 즉 어떠한 실패에 처해서도 믿음만 있으면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누릴 수 있다는 점과 사람은 다른 사람을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는 점을 흥미진진한 서사 구조를 통해 세상에 선포하고자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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