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너를 위한 해피엔딩
글쓴이
쇼지 유키야 저
출판사
다산책방
출판일
2010년 12월 22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쇼지 유키야

1961년 홋카이도에서 태어났다. 삿포로의 광고제작회사 퇴사 후 게임 시나리오 집필에 종사하다가 2003년 『하늘을 올려다보며 오래된 노래를 흥얼거리다』로 제29회 메피스토상을 받고 데뷔했다. 소년들을 주인공으로 한, 어린 시절의 향수가 느껴지는 판타지 혹은 청년들을 생생히 그린 청춘소설 작가로 주목 받고 있다.

그를 인기작가 반열에 올려놓은 『도쿄밴드왜건』은 도쿄 변두리에서 대대로 헌책방을 운영하는 홋타 일가의 봄여름가을겨울을 그린 코믹한 복고풍의 장편으로, 「아사히신문」, 「요미우리신문」, 「책의잡지」 등 신문과 잡지의 절찬 속에서 독자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다. 헌책방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유머러스한 필치로 그린 이 소설은 「책의 잡지」가 선정한 '2006년 상반기 베스트 텐' 4위에 올랐으며, 속편을 읽고 싶다는 끊임없는 독자들의 요청에 2007년 5월 『쉬 러브스 유- 도쿄밴드왜건』이 출간되었다.

젊은이들의 감성과 현대인의 일상을 느긋하고 훈훈하게 그려내는 것으로 정평이 난 저자는 "이만큼 개성 풍부한 등장인물들이 있으면, 작가는 아무 일도 하지 않아도 된다. 가계를 스윽 들여다보면 그들이 거기 살고 있고, 나는 그저 그걸 기록해나갈 뿐"이라며 홋타 가의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을 '러브'를 모티브로 다시 한 번 들려준다. 이 소설로 저자 쇼지 유키야는 잡지 「편집회의」가 주관한 앙케이트 '2007년을 빛낼 작가 6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되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크게 주목되는 작가로 떠올랐다.

그 밖의 작품으로 『모닝』, 『하트 비트』, 『높고 먼 하늘로 부르는 노래』, 『Q. Q. L』, 『HEARTBEAT』, 『홈타운』, 『도쿄공원』, 『그곳에 닿는 것은 우리들의 소리』, 『키사토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살면서 놓쳐버린 '너와 나의 순간들'이 기적처럼 펼쳐진다
죽음을 앞둔 일곱 명의 남녀와 '시간을 먹는 사신' 간의 아주 특별한 거래


『도쿄밴드왜건』을 통해 특유의 따뜻한 인생관을 그려낸 작가 쇼지 유키아가 이번에는 생의 마지막 시점에서 '특별한 한순간'을 되찾기로 결심한 일곱 명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죽음을 앞둔 일곱 명의 남녀와 '시간을 먹는 사신' 간의 만남. 그 기묘한 만남은 기억 속에 묻어두었던 각자의 특별한 순간들을 일깨우고, 일곱 명의 남녀들은 다시 한 번 누군가를 위해 기적을 믿기 시작한다. 그 환상적이고도 뭉클한 이야기는 또 다른 기적을 선사해 주지 않을까.

의사 남편을 둔 커리어우먼, 충돌사고를 일으킨 폭주족, 친구와 친구의 애인을 동시에 사랑한 대학생, 비범한 재능을 펼치지 못한 채 세월을 보낸 학자 등 서로 다른 이력과 성향을 지닌 일곱 명의 남녀 앞에 어느 날 '사신'이 나타나 삶이 몇 분밖에 남지 않았다는 통보를 한다. 그리고 '당신의 추억을 내게 판다면, 돌아가고 싶은 순간으로 다시 한 번 보내주겠다'는 마법같은 제안을 한다. 결국 일곱 명의 남녀는 살면서 경험했던 대단한 순간을 떠올리고자 하지만 결국 그들이 선택한 순간은 스스로도 예상치 못한 것이었지만, 진짜 기적은 그때부터 펼쳐지기 시작한다.

작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하지 못한 말, 잡지 못한 인연, 선택하지 못한 기회 등 숱한 후회를 안고 살아가지만 인생을 살만하다는 것이다. 마지막까지 기억하고 싶은 아름다운 순간도, 도저히 떨쳐버릴 수 없는 후회의 순간도, 실은 '누군가에 대한 사랑이나 그리움'에서 비롯되는 것이고, 모든 사람들은 누군가에게는 그립고 애틋한 존재였음을 담담하게 말하고 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