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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뮤지엄샵에 탐닉한다
글쓴이
모리이 유카 저/이은주 역
출판사
갤리온
출판일
2010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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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건강 취미
박물관 속 또 다른 박물관, 뮤지엄샵에서 만나는 모리이 유카의 잡화 컬렉션!

전 세계의 슈퍼마켓, 우체국, 드럭스토어를 탐방하며 생활 소품을 수집하는 잡화수집가 모리이 유카는 자타공인 하는 ‘뮤지엄샵 트리퍼(Museum Shop Tripper)’다. 뮤지엄샵 트리퍼란 마트에서처럼 카트를 끌고 쇼핑하는 것은 아니지만 엄연히 뮤지엄에도 쇼핑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모리이 유카는 전작들에서 슈퍼마켓이나 우체국, 드럭스토어 같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서 소소한 생활 소품에 탐닉했듯이 『나는 뮤지업샵에 탐닉한다』에서도 잡화수집꾼과 만물박사는 물론, 이제 막 뮤지엄 세계에 입문하는 사람들까지도 모두 관심을 가질 만한 서른여섯 곳의 뮤지엄샵을 엄선하여 소개한다.

핀란드 헬싱키, 스웨덴 스톡홀름, 런던과 파리 등에 자리한 뮤지엄에서 그녀는 포스트카드와 북마크, 포장지, 스티커, 서류 홀더, 포스트잇, 말린 허브와 그린티, 배지, 스프링노트, 티셔츠 그리고 초콜릿과 캔디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수집했다. “상품을 보면 그 뮤지엄을 알 수 있고, 뮤지엄에 대해 알게 되면 그 나라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단지 물건의 겉모양에만 몰입하지 않는다. 뮤지엄샵에서 엄선한 상품 하나하나에는 어떤 응집된 가치가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모리이 유카는 현재 우리가 생활하는 이곳에서도 잡화 수집 여행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한다. 무관심을 거두고 주변의 소소한 물건에 관심을 가질 때 세계는 물론, 우주까지 여행하는 기분을 맛보게 될 거라는 것을, 그리고 그것이 잡화 수집의 가장 큰 매력임을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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