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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정치학
글쓴이
대니얼 재피 저
출판사
수북(subook)
출판일
2010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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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대니얼 재피

미국의 사회학자, 포틀랜드 주립대학교 사회학 교수. 환경사회학, 공정무역, 물 정의 운동을 연구한다. 멕시코 커피 농가와 원주민 공동체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를 바탕으로 공정무역 시장과 시스템, 그것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책 《커피의 정치학(Brewing Justice: Fair Trade Coffee, Sustainability, and Survival)》으로 2008년에 C. 라이트 밀스 도서상을 수상했다. 2010년부터 10년여에 걸쳐 물 민영화 및 상품화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지역 공동체와 글로벌 생수기업 간의 갈등, 플라스틱 병입생수의 사회적·환경적·경제적 영향과 수돗물의 위기, ‘수돗물 되찾기’와 ‘물 인권’ 확립을 위한 전 세계적 물 정의 운동에 초점을 두고 인류학적 현장 연구와 광범위한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3년에 《언보틀드(Unbottled: The Fight Against Plastic Water and for Water Justice)》를 출간했다. 이 책은 “공유재를 공공의 영역으로 되찾아오고, 정의롭고 평등한 사회를 일구고자 하는 모든 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2024년 미국사회학회 선정 환경사회학 우수도서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정의가 담긴 커피를 마시다
멕시코 커피 재배 농민들에 관한 생생한 연구서


공정 무역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안시장으로 전 세계 소규모 농민들에게 높은 가격과 더 큰 사회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그런데 과연 공정 무역은 제대로 작동하고 있을까? 멕시코의 커피 재배 농민들에 대한 생생한 연구서인 이 책은 공정무역이 주는 사회ㆍ경제ㆍ환경적 혜택을 파헤친다. 이 책은 독자들이 커피 생산 농가들과 공동체의 삶을 경험하게 하고, 공정 무역의 일상적 영향과 한계 모두를 꼼꼼히 분석하고, 나아가 공정 무역 시장의 복잡한 역학과 세계 경제와의 관계에 대한 선명한 그림을 제시한다.

저자는 한 발은 중앙아메리카의 대농장에, 다른 한 발은 칼 폴라니와 그의 추종자들의 학구적 세계에 담근 채 흥미로운 이야기를 버무려 내고 있다. 책은 공정무역 운동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본 선구적 연구서인 동시에 공정 무역을 대안 시장으로 보는 더 진보적 관점의 개요이며, 자유무역과 세계 농업시스템, 그리고 이른바 '반세계화 운동'을 둘러싼 현재의 논의에 중요한 문제 의식을 제기한다. 책은 WTO에 의해 강요되고 있는 불공정한 무역체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며 우리 모두가 행동을 통해 경제 시스템을 재구성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커피를 마시는 것은 정치적 행동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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