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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재스민
글쓴이
카시미라 셰트 글/이윤희 그림/부희령 역
출판사
을파소(21세기북스)
출판일
2010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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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시마, 국경을 넘다.
열두 살 인도소녀 시마가 가족의 이민을 통해 겪는 이야기


『블루 재스민』은 열두 살 소녀 시마가 가족의 이민을 통해 겪는 여러 가지 경험과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학교만 옮기는 전학이 아니라, 이사를 가는, 그것도 지구 반대편에 있는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가는 것은 정말 큰 변화입니다. 시마에게 국경을 넘는다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일만 같습니다. 미국 생활을 시작하게 된 시마와 가족에게 힘든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어디를 가나 영어를 써야 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게다가 적응하기 힘든 추운 날씨, 자동차가 있어야만 하는 생활, 음식 문화와 낯선 사람 등 익숙해져야 할 게 하나 둘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유 없이 괴롭히는 친구 캐리까지, 정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시마의 고민과 어려움은 인도 국민에서 미국 시민으로 살아가는 과도기에서 겪을 수밖에 없는 당연한 것이었고, 다행히 시마는 그 시기를 잘 넘겼습니다. 그리고 한곳에서 다른 곳으로 생활 터전을 옮기는 일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기도' 하는 일이라는 것을 스스로 깨우치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미국을 기꺼이 '고향'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이 됩니다. 시마가 기꺼이 두려움에 맞서고 지혜롭게 어려움을 해결한 덕분입니다. 진정한 우정을 맺는 과정, 곳곳에 드러나는 미국과 인도의 문화 차이를 발견하며 독자들도 함께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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