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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과 리얼리티
글쓴이
나병철 저
출판사
문예출판사
출판일
2010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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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나병철

연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수원대학교 국문과 교수를 거쳐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소설이란 무엇인가』(공저), 『문학의 이해』, 『전환기의 근대문학』, 『근대성과 근대문학』, 『한국문학의 근대성과 탈근대성』, 『소설의 이해』,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을 넘어서』, 『근대서사와 탈식민주의』, 『탈식민주의와 근대문학』, 『소설과 서사문화』, 『가족로망스와 성장소설』, 『영화와 소설의 시점과 이미지』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문학교육론』(제임스 그리블), 『냉전시대 한국의 문학과 영화』(테드 휴즈), 『서비스 이코노미』(이진경), 『문화의 위치』(호미 바바), 『포스트모더니즘 이후의 정치와 문화』(마이클 라이언), 『해체론과 변증법』(마이클 라이언), 『중국문화 중국정신』C. A. S. 윌리엄스), 주요 논문으로는 「환상소설의 전개와 성장소설의 새로운 양상」, 「탈식민주의 시각에서의 정전 재구성」, 「탈식민주의와 환상」, 「청소년 환상소설의 문학교육적 의미와 '가치의 세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환상에서 리얼리즘으로, 비현실에서 현실로,
미시적 세계에서 거시적 세계로, 상품의 세계에서 사랑과 유대의 세계로


『환상과 리얼리티』는 소설, 영화, 애니메이션이 만들어내는 환상이 비현실적인 것만은 아님을 말한다. 현실은 물리적 현실과 심리적 현실로 구성되며, 환상은 후자에 근거해 생성되는 이미지들이다. 환상은 결국 리얼리티의 핵심과 교섭하는 현실의 최종접점에 맞닿아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그처럼 환상이 비현실적이기는커녕 오히려 현실의 토대로서 작용함을 드러낸다. 실제로 우리가 경험하는 현실은 이데올로기적 환상에 의해 재구성된 환상구성물에 더 가깝다.

이 책은 그 중에서도 미학적 환상이 소설, 영화, 동화, 애니메이션, 판타지물에서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 살펴본다. 무의식을 고양시킴으로써, 미학적 환상은 그것을 억압하는 현실의 삶에 대해 질문하기도 하고, 억압을 넘어선 아름다운 삶에 대한 소망을 고조시키기도 한다. 더 나아가 리얼리즘,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에 환상이 어떻게 다르게 표현되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이 책은 환상이 리얼리티의 토대임을 밝히기 위해 잊고 있던 무의식의 영역을 탐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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