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은 모두 입안에 있다!
일상의 평범한 음식이 주는 위력에 대한
요리연구가 나가오 도모코의 미각 에세이
“와플로 할까 도넛으로 할까, 페이스트리가 좋을까 아니면 머핀이 좋을까.”
맛있는 것 사이에서 좀처럼 마음을 정하기 어려운 순간이 있다. 세상에 맛있는 음식은 너무 많기 때문에, 너도 알고 나도 아는 ‘맛’인데도 다시 그 즐거움을 확인하기 위해 맛집을 검색하고, SNS의 음식 이미지를 보며 감탄한다. 그만큼 ‘먹는다’는 것은 그 자체로 즐거운 행위이며, ‘맛있다’는 찬사는 기쁨 그 자체이다.
이 책의 지은이 나가오 도모코는 먹는 즐거움을 제대로 누릴 줄 아는 미식가이자 “요리를 하더라도 본디 그것이 무엇이었는지 그 원점을 모르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 없다”라며 전 세계에서 ‘맛의 바탕’을 좇는 행동가이다. 요리책은 물론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에세이까지 미식 분야에서 전방위로 활동하고 있는 지은이가 일상의 평범하고 단순한 음식이 주는 위력에 대해 말한다. 제철의 식재료부터 저마다 매력적인 쓰임새가 있는 요리 도구에 이르기까지 자기만의 맛과 취향을 어떻게 구축해 나갔는지 그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풀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