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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 탐정 이상 3
글쓴이
김재희 저
출판사
시공사
출판일
2017년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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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재희

2021년 『경성 부녀자 고민상담소』로 여성 탐정 서사를 선보였으며, 이 작품은 태국 Jamsai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부산국제영화제 E-IP 마켓에 선정되어 드라마 판권이 판매되었고, 현재 드라마화가 진행 중이다. 이후 『다다상조 회사』, 『기숙사 옆 송차카페』, 『유미 분식』, 『흥미로운 사연을 찾는 무지개 무인 사진관』 등 힐링 소설을 꾸준히 집필해 왔으며, 작품들은 태국과 러시아 등 해외에서도 출간되었다. 2024년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소설 집필에 들어갔고, 평소 즐겨 찾던 사우나를 배경으로 『발리 우붓 사우나』를 완성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경성 탐정 이상』의 세 번째 이야기

실재 인물과 사건을 소재로 현실과 픽션을 오갔던 두 전작과는 방향을 살짝 틀어, 『경성 탐정 이상 3: 해섬마을의 불놀이야』는 욕망과 낭만이 혼재된 1930년대 경성 그 자체를 소재로 삼았다. 경성과 조선 전역을 무대로 이제는 제법 ‘탐정’으로 유명해진 천재 시인 이상과 그의 조력자 구보 박태원이 구시대의 전복과 개벽을 꿈꾸는 사교(邪敎) 백색교와 목숨을 건 대결이 박진감 있게 펼쳐진다.

폐쇄적인 산골 마을에 피아노라는 근대문물을 갖고 이사 온 마담 명자의 비밀을 다룬 표제작 「해섬마을의 불놀이야」, 총독부의 허가나 일본인의 초청이 있어야 가능한 일본 여행을 온 조선인 여덟 명의 속사정을 다룬 「후쿠오카의 지옥 온천여행」, 경성을 넘어 조선을 지배하려는 백색교의 정체와 목적, 그리고 혼돈의 시대에서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두 문인을 그린 「경성 치과의사들의 비밀 의식」 등, 이 책에서는 그 시대를 살아간 보통 사람들과 한편으로 결코 평범하지 않은 그들의 삶을 미스터리 화법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되살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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