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무엇이든 삼켜버리는 마법상자
글쓴이
코키루니카 글그림/김은진 역
출판사
고래이야기
출판일
2017년 8월 2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책 소개

분야유아
“이 상자는 당신이 싫어하는 건
무엇이든 삼켜버립니다.”


소년은 어느 날 마법상자를 주워서 조심스럽게 집으로 가져옵니다. 그러고는 저녁 식탁에 오른 생선구이를 보며 먹기 싫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마법상자는 옆에 잘 올려두었지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 순간 생선구이가 연기처럼 사라져버립니다. 이제 소년이 마법상자의 위력을 알게 된 것이지요. 하지만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소년. 상황은 걷잡을 수 없는 지경으로 흘러갑니다. ‘머피의 법칙’에서 ‘샐리의 법칙’으로 바뀌는 순간이죠. 다음날 아침 또 옆집에서 시끄러운 음악 소리가 들려오지만 소년의 표정엔 미소가 맴돕니다. 싫다는 생각만 해도 마법상자가 다 알아서 처리해주니까요. 학교에서도 더 이상 참고만 있지는 않았어요. 선생님과 친구들까지 삼켜버리게 했지요. 집에 와서는 귀찮기만 한 동생과 잔소리만 하는 엄마까지도 삼켜버리게 했어요. 이제 소년을 방해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 자유를 만끽하는 일만 남았지요. 소년은 평소 제대로 못 보던 텔레비전부터 실컷 봤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기분이 이상해지는 건 왜일까요? 기분이 좀 나아질까 싶어 컵라면을 먹어봤는데도 오히려 더 우울해집니다. 신나고 재미있을 줄만 알았는데 혼자 남겨지는 게 유쾌한 일만은 아니라는 걸 소년은 깨닫게 된 것이지요. 소년은 후회하며 '난 내가 싫어' 하고 말합니다. 그 순간 마법상자가 소년도 삼켜버립니다. 결국 소년은 마법상자 안에서 모두를 다시 만납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