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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멈춤
글쓴이
김진아 저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출판일
2010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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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진아

공대를 졸업하고 대기업 전자회사의 연구원으로 근무하다가 서른 살을 앞두고 ‘세상의 끝’, 남극점으로 떠났다. 국내 일반인 최초 남극점 도보여행이라는 타이틀을 얻어 이전의 삶과는 다르게, 여행이 삶의 중심에 들어섰다. 남극,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남미, 오세아니아 등 약 40여 개국을 여행하며 길 위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도보여행가가 되었다. 길 위의 기억들을 여러 매체에 기고하고, 여행에서 배운 삶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작은 청소년 여행학교를 운영하기도 하였다. 현재 여행작가, 도보여행, 오지여행 및 남미 전문 가이드로 활동하며 두 발로 얻은 정보들을 가이드북으로 펴내고 있다. 저서로는 『바람이 되어도 좋아』, 『시간 멈춤』, 『강릉 바우길』, 『여행자의 유혹』(공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바람이 되어도 좋아』의 개정판으로 남극에서 히말라야 · 칠레 · 인도 · 카미노 데 산티아고까지 지독히 서럽고도 행복한 여행 순례 이야기가 펼쳐진다. 서른 살, 저자는 회사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그녀가 꿈꾸던 길 위의 날들을 찾아 떠나기로 결심하고는 그렇게 겁 없이, 덜컥 세상의 끝 남극으로 향했다. 영하 40도가 넘는 지구의 끝에서 텐트를 치고 보내는 하얀 밤, 저자는 그 극한의 상황을 몸으로 느끼고 싶었다고 조용히 이야기한다.

그녀는 길 위에서 따뜻한 인연들과 풍경을 만났다. 바람이 되어 햇살이 되어 길 위를 걷고 걷다가 힘들면 쉬고, 또 다시 길을 나섰다. 배낭 하나를 짊어지고 그렇게 3년 동안 세상 끝에서 히말라야까지 걷고 떠나기를 반복했다. 저자는 여행순례자처럼 묵묵히 때로는 느리게 걸으며 길 위의 모든 것들에 자신을 들여 놓는다. 그리고 그 길의 끝에서 저자는 별보다 반짝이는 자신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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