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팝업북」시리즈는 관상용이나 놀이책으로만 여겨졌던 기존의 팝업북에 학습책의 개념을 조합시켜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해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팝업북입니다. 이 시리즈는 ‘종이 공학의 걸작’이라는 평을 들을 만큼 시각적으로 정교하고 화려하면서도 매우 입체적인 팝업 장치들이 돋보입니다. 게다가 세계지리, 과학, 음악, 수학, 자연 등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내용을 수록하고 있어서 학습 효과가 높습니다.
『600개의 까만 점을 찾아라』는 팝업북의 마술사라 불리는 데이비드 카터가 점, 선, 면, 색의 조화를 통해 환상적인 조형의 세계를 보여 주는 팝업북입니다. 아홉 장의 팝업은 현대 미술 작품에 견줄 만큼 감각적이고 추상적인 구조물로, 팝업 곳곳에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까만 점 600개가 숨겨져 있어 찾는 재미를 더합니다. 여기에 이상희 시인의 간결하고 시적인 번역이 더해져 이미지에 대한 해석과 상상력을 확장시켜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