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문화가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
정보화와 세계화가 가속화되면서 문화 간 접촉과 교류 그리고 협력 기회가 증가함으로써 문화 간 대립과 그 해소가 중심주제로 부상하였다. 한편 문화가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으면서 문화와 지식을 활성화시켜 다양하고 광범위한 문화적 체험을 상품화하는 산업이 차세대 산업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오래전부터 많은 경제?경영학자들은 문화산업이 21세기 국가경쟁의 최후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예견하였다.
이제 한 나라의 매력이나 가치를 군사력이나 경제력보다 그 나라의 문화자산이 결정짓는 시대에 들어선 것이다. 과거 산업 사회에서는 노동, 자본, 토지 등과 같은 물질적 자원 생산 요소가 경쟁의 원천이었지만,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서는 사회구성원들의 창의성과 지적, 감성적 능력과 같은 비물질적 자원이 국가경쟁력을 결정한다. 경제성장, 교육 수준의 향상, 여가시간의 증대, 미디어의 발전, 문화의 경제적 효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와 함께 우리의 삶에서 문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커져 21세기는 문화가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들어섰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