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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안데르센 동화전집
글쓴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저
출판사
현대지성사
출판일
1999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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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덴마크 오덴세의 빈민가에서 태어났다.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하고, 대개는 혼자 집에서 공상하거나, 자기만의 작은 극장을 갖고 놀거나 인형 옷을 만들어 놀았다. 가수나 배우가 되고 싶어 열네 살에 무작정 대도시 코펜하겐으로 가 여러 극단을 찾아다니지만 타고난 재능이 없고, 못생겼다는 이유로 매번 퇴짜를 맞았다. 14세 때 코펜하겐의 덴마크 왕립 극장의 단원이 되어 배우의 꿈을 키우지만 변성기가 오면서 글쓰기에 집중하게 된다. 1822년 완성한 희곡 『알프솔』은 상연에 적합하지 않다는 평을 들었지만, 그의 재능을 알아본 정치가 요나스 콜린과 국왕 프레데리크 6세의 도움으로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한다.

1827년에는 시 「죽어가는 아이」가 코펜하겐 신문에 실렸다. 여행을 즐긴 안데르센은 유럽 곳곳을 누비며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1835년 서른 살에 첫 소설 『즉흥시인』을 발표하며 유럽에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에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발간했으나, 처음엔 비난받기 일쑤였다. 교육적, 계몽적 측면보다 환상적 묘사에 힘을 실은 동화는 외면받던 시대였다. 하지만 잇달아 기발하고 독특한 자신만의 창작 동화를 발표하며 명성을 떨쳤다.

오늘날 안데르센은 구전 민담의 원형을 넘어서서 ‘동화’ 장르를 개척한 ‘동화의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못생긴 새끼 오리』, 『눈의 여왕』, 『성냥팔이 소녀』, 『빨간 구두』, 『나이팅게일』 등 생전에 남긴 200여 편의 동화는 ‘불멸의 이야기’라는 찬사를 받으며 100여 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다. 동화뿐만 아니라 소설, 시, 극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그는 자신이 관찰하고 상상한 모든 것을 현실로 불러들이고, 이를 생동감 있게 묘사하는 데 천부적인 소질을 타고난 작가이자 예술가이다.

1875년 친구인 멜히오르가(家)의 별장에서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덴마크 국민들의 크나큰 사랑을 받았으며 그의 장례에는 국왕 내외도 참석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인어공주] [엄지공주] [미운 오리 새끼] [눈의 여왕]
우리에게 친숙한 이 이야기들의 공통점은?

바로 ‘동화의 왕’ 안데르센의 작품이라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안데르센이 지은 156편에 이르는
원작 동화들의 매력을 한껏 느껴 보자.


백년 이상,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사랑스러운 동화들은 전 세계 사람들을 매혹시켰다. 그는 평생 동안 수많은 동화들을 발표했다. 이 중 초기에 쓰여진 이야기들은 안데르센이 어릴 때 들은 설화에 바탕을 두고 있으나, 작가의 스타일로 자유롭게 각색한 것이다. 작품 활동을 시작할 때부터 안데르센은 두 종류의 독자를 염두해 두었다. 그는 아이는 물론 어른도 구어체로 된 이야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야기 내용에 대해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어른들에게 적합한 주제를 잡은 다음,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게 풀어 나갑니다. 하지만 부모도 함께 읽고 마음의 양식을 얻는다는 사실을 잊지 않지요.”

다시 말해서 안데르센의 이야기는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단순하면서도 어른이 공감할 수 있는 심오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이야기가 순전히 아이들만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자, 안데르센은 이러한 오해를 일소하고 작품의 진지한 면을 부각시키기 위해 1843년에 책 제목을 [신 동화집]으로 바꾸었다. 본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어른을 위한” 안데르센 동화 전집으로 편집한 것이다. 어린 자녀를 둔 엄마는 물론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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